펑~ 펑~ 눈이 왔드아~
눈이 온다온다하더니 진짜 무릎까지 온 사태가.... ㅎㅎㅎㅎ
인도인데도 눈이 치워지지 않아 그냥 푹푹 잠긴다.
매트리스처럼 푹식해 보이는데 뛰어서 누워볼 용기는 없는..;;;
땡스기빙 때 산 스노우부츠가 빛을 발했다.
이 날 하루만으로 뽕 뽑은 듯 ㅋㅋ
따뜻하고 방수도 돼서 무릎까지 오는 곳도 그냥 마구 들어갔다 히히히
샌디 때의 교훈으로 인해서인지 새벽에도 계속 제설작업을 하더니 도로는 원활하고 인도도 거의 대부분 다 치워진 상태여서 돌아다니기엔 괜찮았다.
천연 눈으로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온 건 처음 본 거 같다.
H마트의 완소 아이템.
우럭회.
처음엔 광어회를 먹었었는데 광어보다 우럭이 훨씬 맛나다.
얼른 한국 가서 회를 실컷 먹고 싶은데....
그 대신으로 H마트에서 사먹는데 한 번 사면 두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아아아아... 맛있어어어어.....
드디어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그런데 나만 중간고사인건가.....
단과대 도서관에 갔더니 나 혼자 밖에 없는 상황이.....;;;;
그리고 도서관 의자가 너무 마음에 든다.
너무 편해...흐흐흐
열심히 애용해야지!
얼른 무사히 중간고사가 끝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