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로밍하거나 현지유심구입, 가끔은 핫스팟 단말기를 대여해서 갔는데 요즘은 esim이 트렌드인가보다.
대부분 모바일 사용자다보니 얼마나 가입이 편하고 빠른지가 관건인 듯…
Airalo, 로밍도깨비 등이 유명한 거 같고 결제 쉽고 기존 유심도 그대로 전화나 문자를 쓸 수 있어서 아주 편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 esim을 구매해서 도하공항에서 활성화해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도하공항 와이파이가 신호가 약하고 너무 느려서 활성화가 안됨;;
결국 그냥 카이로로 출국했는데 와이파이 되는 곳이 하도 없어서 그냥 데이터 로밍 잠깐 열어서 활성화하려고 했는데 아예 데이터로밍 완전차단으로 부가서비스가 가입돼있어서 고객센터랑 통화 후 해제 가능해서 그냥 포기함. 큰 호텔은 가능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기차 타고 크루즈 타서 호텔까지 가니 벌써 5일은 지나있어서 활성화해도 2-3일 밖에 못 써서 (구매한 건 10일) 다음 여행에 쓰기로 하고 안 쓰고 옴.
활성화하려면 미리 인천공항에서 해놓고 가는 게 좋겠음.
이 때까지 웬만하면 와이파이가 되거나 현지 유심이 잘 됐어서 불편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일로 비상시엔 정말 큰일일 듯 해서 데이터 로밍은 스마트폰 내에서만 차단해놓고 부가서비스로 차단하는 건 해지했음.
환전은 유로도 해야되고 달러도 해야했는데 1달러짜리가 아주 많이 필요하대서 지점 두군데 돌고, 외화 atm기로 수령하하기로 계획함.
신한은 30장, 국민은 20장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신한이 출국장에 있어서 편하고 국민은 공항철도 타는 곳에 위치해있어 리무진 타고 오는 사람은 좀 번거로울 듯. 신한은 환전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수령가능하지만 kb는 당일도 되니 잊어버리거나 급하게 추가로 더해야할 경우 유용할 거 같다.
→ 일단 이만큼 필요가 없을지도요... 이집트파운드를 안 쓰려고 1달러를 챙겨가는 건데 (거스름돈을 달러로 못 받으므로) 물 사거나 물건 살 때 필요하긴 한데 관광지나 여행객 많은 곳은 당연하다는 듯 잔돈을 줌;; 오히려 1달러짜리 10장이랑 10달러짜리랑 바꿔달라고 아주 많이 부탁함. 게다가 구권도 좀 바꿔줄 수 있냐고 함(우리나라는 상관 없는데 이집트 은행에서 신권 아니면 안 바꿔준다고 함). 그러므로 한 20장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보험은 평소엔 잘 들지않지만 코로나시대에 혹시 몰라 들기로 함. 캐롯과 마이뱅크를 비교하다 마이뱅크에서 절차가 매우 간편하고 가입하면 쿠폰이 나오니 만약 일행이 더 있다면 쿠폰 받아서 할인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