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포스팅이라니.....
드럭스토어닷컴에서 주문하면 따로 개별 포장을 해줘서 좋네요.
가볍고 선명하고 벨벳 같은 매트함에 촉촉함. 젤 텍스처의 왁스 프리라고 합니다.
레브론 립스테인과는 다르게 각진 곳이 하나도 없이 둥글 납작합니다.
립 스테인 경우에는 좀 헐거워지면서 새는 경우도 있었지만 울트라 매트 케이스는 세울 순 없지만 확실히 더 튼튼해 보입니다.
가방에서 막 굴려도 뚜껑쪽으로 나오는게 없습니다.
특히 나오는 구멍 부분이 더 좁고 빡빡해서 지저분해지고 묻기는 하지만 새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좁아서 양조절도 훨씬 편하구요.
팁 부분은 납작하고 일직선으로 꺾인 곳 없고 앞 뒤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바르기엔 좀 조금 불편합니다.
향은 버터레몬향으로 강하지 않고 거슬리지도 않다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보니 망고 + 바닐라라고 하네요;;
손에 발라보면 매트한데 광택이 느껴지는 텍스쳐입니다.
매트하게 표현되지만 바를 때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고 입술이 조이거나 건조함 없이 편안합니다.
색상 발색은 아주 좋구요. 입술 각질 때문에 매트한 걸 못 바르지만 일단 보기에는 매트하게 표현되는데 입술에서는 촉촉해서 느낌은 립글로스를 바른거 같고 거울로 보면 매트한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보여서 아주 만족합니다.
립스테인과 비교하자면 질감이 아주 아주 쪼끔 더 빡빡하지만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발라보면 립스테인은 촉촉하게 선명하게 발색되고 울트라 매트는 매트하고 선명하게 발색됩니다. 둘 다 입술은 편안하구요. 지속력도 깁니다.
아마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바를 수 있어서 일년 내내 립스테인과 울트라 매트면 여러가지 색상으로 다양하게 바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기존보다 매트해서 그런지 잔에 묻어나는 것도 덜하고 지속력은 정말 좋네요.
선명한 색이 쭉~ 갑니다.
좀 어둡게 찍혔는데 왼쪽이 플러테이션, 오른쪽이 러브인데요.
플러테이션은 형광끼 있는 복숭아색? 살구색? 같고 러브는 따뜻한 레드입니다.
이번 주가 레브론 40% 세일이라 디보션과 어딕션을 더 구매해볼까 합니다.
정리하자면,
선명하고 매트하게 발색, 긴 지속력, 입술의 편안함일 듯 합니다.
특히 입술이 불편해서 매트한거 안 바르셨던 분들 저처럼 입술에 주름이 쫙쫙가고 각질이 막 나오는 분들에게 좋을거 같습니다.
확실히 레브론은 립제품으로 실패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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