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평소에 이렇게 공부를 하지 못하는 거니...
현재 시각 4:27분.... 과다한 카페인으로 머리는 띵하고 풀어야 할 문제는 아직 태산처럼 많다.
아................................ 또 벼락치기.....
어느 순간부터 완벽해야 모조리 다 했냐보다 어느 정도에서 만족하고 멈출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과 포기하자 싶은 것들을 나누고 있게 되는데, 대체 뭐하고 있는 짓인지......
내가 앉은 쪽엔 내 앞 테이블에 한 명을 제외하고는 어느 덧 모두 가버렸는데...
웃긴건 서로 한숨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다는 것...
앞에 분! 열심히 해봅시다!!!
3시간동안 꼼짝도 안하고 문제만 풀었으니 쉬는 시간 잠깐정돈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