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이 떨어지고 피지 분비가 적극적인지라 여름에 쓸려고 쟁여둔 메이블린 드림 매트 무스 파운데이션을 꺼냈습니다.



케이스가 너무 귀여워요.. 동글동글하니 한 손에 딱 들어옵니다.

게다가 휴대하기도 편할 듯...




난 개봉했을 뿐인데 이렇게 뒤죽박죽...ㅠ.ㅠ


색상은 nude(light 4)입니다. 붉은 기는 없는 옐로우 베이스예요.






일단 발림성은 쵝.오.입니다. 써 본 것들 중에서 제일 좋은 듯..

질감이 폭신하면서 크림처럼 끈적이지 않고 매.우. 가볍고 부드럽게 발립니다. 동글동글하게 뭉치면서 덩어리지는 듯지만 두드려 펴바르면 깔끔하게 발립니다.


그리고 바르고 고정되면 피부에 딱.하고 매트하게 붙어서 내 피부처럼 달라붙어있습니다. 밀착력, 발림성이 정말 좋아요. 더불어 아주 매트하구요. 여름인데도 파우더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커버력도 좋은 편이고 커버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덧발라도 밀리거나 뭉치는 건 없지만 피부에 너무 밀착이 돼서 그런지 붉은 기나 톤 보정은 탁월하나 요철 커버가 별로예요... 내 얼굴의 요철이 훤~히 드러납니다.

파데 전단계에서 프라이머를 이용해서 열심히 메워야할 것 같아요..;;

매트한 마무리감 때문에 각질 부각이 장난아니라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생각보다 괜츈합니다. 바르고 난 후 손 씻으러 갔는데 물로는 해결이 안되는 걸로 보아 물에도 어느 정도 강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좋고 매트함, 발림성, 밀착력에서 여름철에 쓰기에 대만족이예요.






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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