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 온 동네 탐방 중 근처 몰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먹은 롤... Sarku Japan 이라는 브랜드인데 데리야키나 도시락 정식을 파는 곳과 즉석에서 초밥과 롤을 만들어 주는 바가 있다.
두 군데가 따로 있어서 이름을 안 봤으면 같은 곳인지 모를뻔 했다;;;
주문한 건 크리스마스롤로 참치, 장어, 아보카도가 들어있고 위엔 게살과 튀김가루, 날치알이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줘서 음식이 차갑지 않고 롤도 두툼하니 맛나다.
가격도 괜찮고 자주 가서 먹을 듯하다 ㅎㅎㅎㅎ
그럭저럭 9월도 지나가는 중...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정신을 못 차리겠다.
24시간이 모자란다는 그 노래처럼 진짜 모자란다ㅠ.ㅠ
게다가 집에 있으면 아무 것도 안하려고 해서 할 것들을 자꾸 미루게 되니 더 급박해져서 결국 밖으로 나와서 뭔가를 능동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 전엔 동네에 카페도 있고 해서 카페에 가거나 했는데 새로 이사 온 곳은 전방 1키로 이내에 숲과 집들 뿐이고 동네 카페는 없다.
그나마 스타벅스가 가까워서 선택의 여지 없이 오게되는데 커피는 집에서 캡슐로 마시니 결국 마시는 건 티 뿐이다. 앞으로는 아무도 쓰지 않는 거실을 활용해볼까 싶으다.
앱으로 쓰다가 날리고 새로 쓰는 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