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눈

생활 2014. 11. 14. 12:46

11월 13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 첫 눈!!!!!!!!
올 겨울도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ㅠㅡㅠ



이제 새로 산 겨울 외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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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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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생활 2014. 10. 15. 13:00

뭔가를 처음할 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옆에서 보기엔 아무렇지 않은 사소한 것들조차도 본인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단순히 여행이 아닌 몇년 혹은 앞으로 정착할지도 모르는... 생활을 해야하는 곳에 왔을 때 그 날처럼.

비행기를 놓쳐서 낯선 곳에서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던 곳에서 전화도 없이 8시간을 기다리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했던 그 날처럼. 시차로 인해 까맣게 밤을 샜던 그 날 보았던 새벽처럼.

학교를 제외한 사회에 발을 디뎌본 적이 없고 정해진 시간에 나가 끝날 때까지 버텨야하는 시스템에 있던 것도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다.


한참 쫄았고 나도 모르게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지루했지만 피곤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하루가 지나갔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하루가 되길....


사진따위는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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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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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 온 동네 탐방 중 근처 몰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먹은 롤... Sarku Japan 이라는 브랜드인데 데리야키나 도시락 정식을 파는 곳과 즉석에서 초밥과 롤을 만들어 주는 바가 있다.

두 군데가 따로 있어서 이름을 안 봤으면 같은 곳인지 모를뻔 했다;;;

주문한 건 크리스마스롤로 참치, 장어, 아보카도가 들어있고 위엔 게살과 튀김가루, 날치알이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줘서 음식이 차갑지 않고 롤도 두툼하니 맛나다.

가격도 괜찮고 자주 가서 먹을 듯하다 ㅎㅎㅎㅎ











그럭저럭 9월도 지나가는 중...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정신을 못 차리겠다.

24시간이 모자란다는 그 노래처럼 진짜 모자란다ㅠ.ㅠ

게다가 집에 있으면 아무 것도 안하려고 해서 할 것들을 자꾸 미루게 되니 더 급박해져서 결국 밖으로 나와서 뭔가를 능동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 전엔 동네에 카페도 있고 해서 카페에 가거나 했는데 새로 이사 온 곳은 전방 1키로 이내에 숲과 집들 뿐이고 동네 카페는 없다.

그나마 스타벅스가 가까워서 선택의 여지 없이 오게되는데 커피는 집에서 캡슐로 마시니 결국 마시는 건 티 뿐이다. 앞으로는 아무도 쓰지 않는 거실을 활용해볼까 싶으다.



앱으로 쓰다가 날리고 새로 쓰는 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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