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9 03

생활 2014. 9. 4. 12:43

또 이사를 했고 이제 4일째...
혼자서 모든 걸 다 옮기고 정리하고 끝냈다.
저번보다 수월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이사는 힘들고 지친다. 이전 집에서 집을 거의 풀지 않아서 짐 쌀게 별로 없었는데도 힘들었다ㅠ





차에 온 짐을 다 싣고 드라이브 쓰루로 산 타코!
배가 고파서 차 안에서 허겁지겁 두개 끝내고 새집으로 출발!


가서 청소하고 짐 하나하나 나르면서 체크하고 정리하고 혹시 잊어버린게 있을까봐 다시 가서 체크하고 남은 짐 더 챙겨서 옮겼다.
놔둘 곳도 안보이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차에 두고 2-3일에 걸쳐서 날랐다.



대충 정리하고 샤워하고 이사한 날은 중국 음식이지하며 먹은 짬뽕!



오랜만이여서 열심히 막 먹었다 ㅋㅋ
그리고 후식으로 버블티 (사진은 없음)




새로 온 집은 저번보다 방도 더 크고 옷장도 더 크고 중앙 냉난방식이라 에어컨도 빵빵한데 이건.. 빵빵하다 못해 너무 춥다;;
밖은 연일 덥다고 난리인데 에어컨 온도가 얼마나 낮은지 덜덜 떨다가 긴바지와 긴팔 후드집업도 껴입었는데 춥다..


다른 애들은 멀쩡하고 계속 이 온도로 살았던거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겨울 옷을 가져오던지 찜질기라도 빌려와야할 듯하다;;;







어제 해먹은 국물 떡볶이..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서 추운 방 안에서 술술 넘어간다 ㅋㅋㅋ
어제 먹었는데 오늘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앞으로 자주 먹을 듯....


티스토리 어플이 안 나왔다면 이렇게 이불속에서 포스팅 할 수 없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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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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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y y1.1 promotion이 오늘 딱 하루 진행되네요. 저번엔 없었던 블랙 색상이 들어왔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만이니 아마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1시까지일 듯하네요.

이 프로모션은 캡슐 12통 구매시, 캡슐 커피머신 y1.1을 증정하는 행사구요. 보통 일년에 한번 정도한다고 합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번엔 6월에 했었는데 당시 그 날 시작하자마자 오전에 기계가 동나서 일리에서는 메일 주소 등록하면(사인업 말고 따로 등록입니다) 가능한 날짜(7월 24일(화이트, 레드만 가능), 8월 21일(드디어 블랙 재고 입고))에만 그 메일 주소에 한해서 프로모션 코드와 프로모션 정보를 보내줬는데요.


해본 결과 프로모션 정보는 등록된 메일로만 가지만 구매시에는 누구든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캡슐값만 내면 기계가 공짜라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들에겐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변압기 쓰셔야하구요. 캡슐 12통이면 216불이고 +배대지에 200불이 넘어서 관세(아마 8%), 부가세(10%)가 나올 거에요. 그래도 한국에서 사시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고 일반적인 카사프로그램일 경우 40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카사프로그램보다 저렴합니다.


http://shop.illy.com/online/store/category_y11-2case-private-event-black_us?landing=UEY114B&utm_source=lyrishq&utm_medium=email&utm_campaign=20140821_UEY114B_y1.1-2-case-available&hq_e=el&hq_m=3085159&hq_l=18&hq_v=0860e8c3b1 (<- 구매하기)


일리 홈페이지에서는 프로모션에 관한 정보는 알 수 없구요. 그래서 링크를 따로 올렸습니다.


전... 일리와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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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생활 2014. 8. 13. 10:42


드디어 티스토리도 아이폰용 앱이 나왔구나. 그 기념으로 한 장..

밖에 비가 막 쏟아지고 비오는 날 어울리는 음악 켜놓고 간만에 독서 중...

이사온지 이제 열흘이 지났다. 나무바닥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고 ​방음이 잘(거의) 안되고 부엌이 일층이라 매번 내려가야 해서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적응 중이다. 그래도 큰 창이 두개나 있어 환기도 잘되고 블라인드가 햇빛도 잘 막아주고 나무바닥이라 먼지도 덜 나고 집도 이전보다 훨씬 깨끗하다.

좀 있으면 또 이사를 해야한다는 게 문젠데...
언제쯤 한 곳에서 쭈욱 있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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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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