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2.10.07 근황
  2. 2012.09.04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3. 2012.08.27 여기는....
  4. 2012.08.18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5. 2012.08.14 미추어버리겠다.
  6. 2012.07.02 I AM 영화...
  7. 2012.06.28 낙지 전골

근황

생활 2012. 10. 7. 03:10

1.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2큰술, 굴소스 1.5큰술, 꿀 3 큰술, 식초 1큰술, 마늘 6쪽

다 쉐낏하여 물에 불린 북어와 불 위에서 뒤적이면 끝.

북어무침은 처음이라 레시피들을 뒤적거려 가장 재료가 간단한 걸로 골라 대체할 건 대체하고 없는 건 안 넣고(참기름 등) 간을 봐가며 양도 조절해서 나온 레시피가 저거..... 

고춧가루도 남미고춧가루로.... 거의 한국꺼랑 비슷한 맛이고 약간 더 매콤한 거 같다. 

김치 대신으로도 먹기에 괜츈한 듯...ㅎㅎㅎ






2. 추석도 그냥 평소 주말처럼....=_= 

이웃 언니가 준 추석음식...ㅠ.ㅠ

못 먹고 지나갈 것 같았던 황금 같은 전을....




3. 한국처럼 따로 시험기간도 없고 그냥 수업시간 내에서 해결하는 듯.

과목마다 날짜도 제각기고 횟수도 다르고 흠흠흠..


4. 처음 왔을 땐 쨍쨍한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추워지고 있다. 가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양 가끔 하루씩 엄청 더웠다가 그 다음날은 또 갑자기 추워지고... 날씨가 아주 지맘대로다.  선선한 가을은 없는 거 같고 어느 장단에 맞추어 옷을 입어야할 지 모르겠다 ㅠㅡㅠ

운동은 좋을지로고 ㅋㅋㅋ

주 3 회이상은 운동하려고 하고 무난히 잘 지켜지고 있는 거 같다. 일단은 짐이 너무 좋고 수영장도 너무 좋고 샤워시설도 좋다 . ㅎㅎㅎ
그리고 확실히 운동을 하고 난 후에는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 횟수를 좀 더 늘릴까싶다.  그런데 문제는 웨이트 비율을 늘려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는 오히려 유산소가 너무 싫었고 무산소가 좋았는데 여기오니 정반대로 가고 있다. ㅋㅋㅋ



올리고 보니 사진이 죄다 먹는 사진 밖엔 없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0) 2012.12.05
가을이 끝났다.  (0) 2012.11.02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여기는....  (0) 2012.08.27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Posted by laondays
,

앍앍... 쓰던 글이 다 날아갔다..ㅠ.ㅠ


간략히 요약하면 학교 인터내셔널 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뮤지컬 라이온킹, 맘마미아, warhorse랑 필라델피아 여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나는 줄 서서 기다리다 라이온킹은 매진되어 놓치고 warhorse를 35불에 구매했다. 학교에서 저녁도 주고 왕복 차량도 제공하고 티켓도 주는 거다. 필라델피아 여행 같은 경우 단 돈 10불이다..ㅋㅋ


저녁은 칠면조랑 베지랑 고를 수 있었고 베지를 골랐고 샌드위치, 대빵 큰 쿠기, 감자칩, 물이 있었다.










그 주 내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돌아다닌 터라 무지 피곤해서 과연 잘 볼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다행히 뮤지컬 도중에 조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크하하하!!




뉴욕 링컨 센터 극장...

극장을 가운데로 두고 양 사이드에 줄리어드 음대가 있었다.









라이온 킹이 매진되어 구매했지만 warhorse 처음 들어봤다;;

인터넷에서 약간의 검색을 통해 내용을 파악했고(처음부터 끝까지 뭔지 모르고 끝날까봐;;;)







인상 깊었던 건 저런 구조물(?)에 사람 두명이 들어가서 몸통을 연기하고 한 명은 오른쪽 사람처럼 밖에서 머리와 소리를 연기했다. 말의 색깔과 함께 의상도 모두 같은 계열로 통일 했었음. 게다가 엄청 섬세한 말의 연기에 깜짝 놀랐다. 뮤지컬 주인공 사람의 역할보다 말 연기하는 사람들이 더 대단하게 보였다...;;



뮤지컬이라기보단 좀 더 드라마 같았다. 노래도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비중이 많지 않은 편이고 노래 부르는 사람은 따로 있고 주인공이 노래 부르는 건 아예 못 들어본 듯;;;



캠퍼스로 돌아오니 이미 12시가 넘었고 방에 들어오니 이미 12시반...

그대로 씻고 바로 잠들었다.......끝.....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끝났다.  (0) 2012.11.02
근황  (0) 2012.10.07
여기는....  (0) 2012.08.27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미추어버리겠다.  (0) 2012.08.14
Posted by laondays
,

여기는....

생활 2012. 8. 27. 06:09

기숙사에 들어왔지만 여기는 이렇다...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런 식으로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학교가 너무 커서 같은 학교 안에 캠퍼스만 4개로 나눠져 있고 캠퍼스 버스를 타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게다가 캠퍼스끼리는 왕복 8차선 국도(?)를 건너야 함으로 자전거 이용따위는 불가능...

카페나 학생 식당 같은 곳으로 가려면 제일 가까운 곳이 걸어서 20분이다.

그리고 너무 조용해;;;; 기혼자 아파트에 들어와서 그런지 극도로 조용하다.

사람 구경도 힘들다.





지나다니면 노루(?)가 자주 보이고...

두더쥐는 아예 옆집에 사는 듯하다.


아마 개강하고 나면 버스도 2분 간격으로 다닐테니 지금보다는 더 자주 돌아댕길 수 있고

사람도 지금보다는 많이 볼 수 있겠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황  (0) 2012.10.07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미추어버리겠다.  (0) 2012.08.14
I AM 영화...  (0) 2012.07.02
Posted by laondays
,

아침에 일어나 집에 있으면 잘거란 말에 나온 맨하탄.. 어딜갈까하다 일단 타임스퀘어로...

분명 3년전에도 왔었는데 너무 다른 느낌이다.

그건 3년이란 시간의 차이인가, 관광과 공부하러온 곳이라는 처지의 문제인가;; 요상요상하다.



여전히 사람이 많아 북적북적거리는 느낌은 좋은 듯.

길거리 상점들 돌아댕기고 스벅에 잠시들러 커피랑 샌드위치로 점심 떼우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까지 걸어댕기다. 집으로...

별로한 건 없는데 지치고 피곤했다.

MOMA, 구겐하임, 노리에 같은 미술관은 학생증 만들고 가야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여기는....  (0) 2012.08.27
미추어버리겠다.  (0) 2012.08.14
I AM 영화...  (0) 2012.07.02
낙지 전골  (0) 2012.06.28
Posted by laondays
,

미추어버리겠다.

생활 2012. 8. 14. 12:06

13일 드디어 출발합니다. 공항에 나갔고 무사히 나리타에 내려서 룰루랄라 삼성에서 제공하는 무료 충전도 이용합니다.



그냥 꼽아서 충전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카고에 도착해요. 다행히 이번엔 지겹지 않았어요. 단지 추운게 문제였죠.


비행기에서 내린 뒤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우와! 사람많다 했죠. 그리고 많아도 금방 끝날 줄 알았고 환승하는데에 두시간 반이면 충분하다는 댓글들을 인터넷에서 본지라 마음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엇? 5시 반인데 줄이 아직 깁니다. 한참 남은 것 같아 직원분을 불러 물어봅니다. 나 6시 반 비행긴데 시간이 충분한 거 같지 않은데 먼저하면 안돼?라고 말이죠. 그리고 직원은 안돼, 그냥 줄 서. 놓치면 다른 비행기 타.라고 해줍니다.

세 명에게 물어봤는데 똑같은 대답이 나왔고 앞 줄에 있던 아줌마가 절 보시더니 급하네, 내 앞에 먼저 가.라고 해줍니다. 그 때부터  앞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면서 줄 앞까지 가서 입국 심사를 받습니다. 이미 시간은 6시 5분, 급하게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으러 미친 듯이 뛰어나갔죠. 다시 미친듯이 짐을 찾고 환승카운터에 가서 짐을 내밀지만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안된다고 하네요.


겨우 10시 35분 비행기로 바꿔서 국내선 터미널로 가는데 무심결에 I-20를 봤더니, 앗!! 도장이 없습니다. ㅠ.ㅠ 악!!!!!!! 인터넷에서도 꼭 잊어버리지 말고 도장이 찍혔는지 확인하라고 했는데 비행기 시간에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미쳐 확인을 못 한거죠.....ㅠ.ㅠ 억억억!! 우왕좌왕하다 다시 국제선 터미널로 가서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사무실에 가서 물어봅니다. 앍앍!! 스탬프를 안 찍어줬어. 그랬더니 거기에선 도장 없어, 못 찍어줘. 거기 벗어났으면 안돼.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들어왔으니까 상관없어.라고 하지요... 어쩔 수 없이 다시 국내선을 타기위해 기다리는 게이트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겨우 찾아 미친듯이 검색결과 도장이 없으면 한국에 들어갔다가 재입국시 문제는 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날 잡아서 뉴욕에 있는 federal plaza에 가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인터넷도 더 찾아보고, 학교에도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빨리 도착해서 뻗고 싶습니다.ㅜ_ㅜ 너무 긴 하루였고, 첫날부터 삼단쓰리콤보를 먹어 헤롱헤롱합니다.


그리고 나리타에서는 나리타공항 와이파이가 잡히고, 시카고 오헤어에서는 Admirals_club을 잡으면 인터넷에서 약관 동의 후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보이스톡은 전화는 걸리는데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구글톡은 깨끗하게 통화가 가능하네요.


+ 비행기를 놓치면 분리발권이 아닌 이상은(따로따로 예약) 항공사에서 다음 편을 연결해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 편이 바로 있을 수도 있지만 한참 뒤에 있을 수 있다는게 문제지요;;;

저는 저 날 다음 비행기를 타기위해 8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여기는....  (0) 2012.08.27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I AM 영화...  (0) 2012.07.02
낙지 전골  (0) 2012.06.28
Posted by laondays
,

I AM 영화...

생활 2012. 7. 2. 10:45

조조로 보러온 아이엠...
10시 40분 영화에 38분 도착!!!
들어서는 순간 아무도 없엉 ㅋㅋㅋ
모르는 사람과 함께 두 명이서 본 적은 있지만


"cfile26.uf@2070C4464FF0FD103ABF78.jpg"


혼자 보긴 처음 ㅡㅡ;;
여긴 내 전용 극장이 됐다..
공포영화가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ㅠㅡㅠ
맥스무비에서 예매하면 cgv는 좌석지정이 안돼서

지정된 앞쪽 두 줄 안에서 랜덤으로 배정되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좋은 자리 찾아 앉으니 난 좋은데

극장입장에선 나 밖에 없어서 참 싫을 듯.....;;

그나저나 cgv는 참 배짱인듯...

자기네 사이트에서만 예매해야 좌석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맥스무비나 인터파크, yes24에선 아무리 좋은 자리가 남아돌아도 지정된 좌석만 준다...

뒤에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두 번째 줄 벽 옆에서 영화를 봤다는 분들도 있더라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여기는....  (0) 2012.08.27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미추어버리겠다.  (0) 2012.08.14
낙지 전골  (0) 2012.06.28
Posted by laondays
,

낙지 전골

생활 2012. 6. 28. 22:37




며칠 전에 먹은 낙지전골. 벌써 또 침이 고인다..ㅠ.ㅠ

낙지볶음 노노!! 전골임!!!

일반적으로 낙지전골을 먹으러 가면 전골이 아니라 볶음이다;;; 모양도 맛도...

하지만 이건 진정한 낙지전골.... 

얼큰한 맛과 사리, 떡, 수제비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가야한다.

이 집은 내가 유치원 때부터 갔으니 오래된 집.

반찬도 옛날 그대로다. 계란찜, 나물 3종, 쌈(다시마, 호박잎, 양배추 등)

포장해온 적은 처음인데 엄청 푸짐하다. 

게다가 절인 배추와 양념도 따로 담아주셔서 집에서 담가 먹음 ㅋㅋ




냄비에 다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주지만 너무 배불러 집에서는 생략.

양이 많아 이틀 넘게 5끼를 때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내셔널 오리엔테이션 중 뮤지컬.  (0) 2012.09.04
여기는....  (0) 2012.08.27
같은 곳, 다른 시간, 다른 느낌.  (0) 2012.08.18
미추어버리겠다.  (0) 2012.08.14
I AM 영화...  (0) 2012.07.02
Posted by laonda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