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4.06.24 외식
  2. 2014.06.13 6월 장미정원
  3. 2014.04.15 집 밖으로
  4. 2014.03.09 요즘
  5. 2013.11.27 다가오는 땡스기빙
  6. 2013.09.09 요즘
  7. 2013.08.30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8. 2013.08.27 돌아오던 길
  9. 2013.07.31 요즘...
  10. 2013.06.21 그냥 요즘은...

외식

생활 2014. 6. 24. 09:10

아... 잘하다가 이 모양이다..
금요일.. 점심 먹을 생각에 일부러 영양성분에 맞춰서 주문할 메뉴까지 생각해서 갔는데 에피타이저 하나를 둘이서 나눠먹었는데 그게 칼로리가 치명적이다.

아침으로 먹은 라볶기 탄수화물이 많긴 하지만 먹고 나서 운동 갈거라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맛나게 먹음
칼로리는 325kcal로 평소 아침으로는 좀 약함... 여기에 샐러드 + 과일까지 추가하면 OK!







문제의 에피타이저 뼈없는 바베큐 소스 발린 순살 날개 치킨... 딱 10조각인데 둘이서 5개씩 먹음
칼로리는 5개에 585kcal... 이건 뭥미;; 사이즈도 한입 사이즈가 무슨 칼로리가 이렇게 높은건가;;;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구워달랬으나 웰던으로 나옴. 스테이트보다 감자가 더 맛나지만 저 감자엔 분명 크림이 들었을 듯, 맛이 부드러웠음;; 칼로리는 스테이크만 280이고 다 합쳐서 550kcal
스테이크 + 채소 + 감자 < 순살양념치킨....
이 무슨 +_+;;;;


그리고 쇼핑몰 돌다가 나도 모르게 들어간 고디바... 새로나온 쉐이크, 도저히 영양성분을 찾을 수가 없어서(구글신도 모르는) 결국 고객센터에 물어봤더니 칼로리(660kcal)는 둘째치고 영양성분이 완전 쓰레기다 ㅠ_ㅠ 이런 걸 먹다니 미안해 몸! 그냥 설탕 덩어리였음. 문득 홈페이지나 매장 어디에서도 모든 제품의 영양성분을 볼 수 없는 건 숨기기 위함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침은 라볶이, 점심은 순살 바베큐 양념 치킨, 스테이크, 저녁은 고디바 트러플레이트. 점심 에피타이저나 저녁 쉐이크 둘 중에 하나를 안 먹었으면 좋았었을 듯... 배가 불러서 쇼핑몰도 허덕이며 다녔는데 쉐이크까지 먹었더니 돌아다니기도 힘들었다.
게다가 나트륨을 평소의 2.5배 정도 먹었더니 다음 날 일어나는데 엄청 피곤하고 퉁퉁 붓고 물 먹은 솜 같았다.. 컨디션 꽝!

그런데 퉁퉁 부은 채로 점심엔 바베큐 파티를 한다길래 삼겹살을 먹었음. 그러나 칼로리 안에서 맛나게 배부르게 먹었고 저녁까지 배도 안 고플정도였음... 단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운동 쉬고 집에서 딩가딩가함.
어차피 삼겹살은 나름대로 샐러드로 먹거나 밥 반찬으로 먹었던거라 괜찮은데 저 외식이 문제임. 특히 나트륨과 설탕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가장 큰 문제인 듯.

저 레스토랑은 다시는 안 갈 듯하다. 음식이 대체로 너무 짜고 맛도 별로였다...

그래도 아름다운 날들이었어........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9 03  (0) 2014.09.04
20140812  (0) 2014.08.13
6월 장미정원  (0) 2014.06.13
집 밖으로  (0) 2014.04.15
요즘  (0) 2014.03.09
Posted by laondays
,

6월 장미정원

생활 2014. 6. 13. 03:35

집 가까운 공원에 갔습니다. 6월 꽃은 활짝 폈고 하늘도 맑고 햇살은 엄청 강합니다.

한 번도 선번을 당해본 적도 없고 선크림 안 바르고도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심하게 타본 적이 없었는데.....;;;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뜨기가 힘들고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화끈거립니다...ㅠ.ㅠ

하지만 장미는 예뻤어요. 장미가 이렇게 많은지도 몰랐고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_=






크기는 크지 않지만 종류도 많고 잘 정리돼있습니다.

































한 번 더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네요...

꽃 다 떨어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812  (0) 2014.08.13
외식  (0) 2014.06.24
집 밖으로  (0) 2014.04.15
요즘  (0) 2014.03.09
다가오는 땡스기빙  (0) 2013.11.27
Posted by laondays
,

집 밖으로

생활 2014. 4. 15. 05:53




오늘부터 부지런 떨며 바쁘게 좀 살아야지라는 생각과 그러려면 무조건 집을 나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나 카페에 갈까하다 집 앞 도서관에 갔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적었고 평소에 오지 않는 조용히 해야하는 층으로 가서 그런지 적막한게 너무 좋았다.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 반가워하며 시원한 커피와 한적한 분위기가 즐거웠다.

나름 집중해서 공부하기에도 좋았고 나 같이 방콕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역시 집 밖으로 나가야 뭐가 해결되는 듯 =_=;;










해지는 걸 감상하며 운동하기. 운동을 쉰지 너무 오래됐고;; 이제 날씨도 따뜻해졌고 다이어트도 시작했으니 야외활동도 열심히 해야지. 저번학기부터 짐에 가는게 너무 귀찮아져서 그냥 근처에서 운동하거나 아예 공원에 나가는 걸로 바꿔야할 듯...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좀 어색하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장문 쓰기를 하도 안해서 그런건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식  (0) 2014.06.24
6월 장미정원  (0) 2014.06.13
요즘  (0) 2014.03.09
다가오는 땡스기빙  (0) 2013.11.27
요즘  (0) 2013.09.09
Posted by laondays
,

요즘

생활 2014. 3. 9. 15:21



겨울이 유난히 긴 느낌이다. 지난 겨울에 비해 눈도 엄청 엄~청 많이 왔다. 어제만해도 낮기온이 영하3-4도 였으니…ㅠ.ㅠ

그런데 갑자기 오늘 지금 기온이 영상 11도다…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ㅠ.ㅠ 아주 행복한 날씨다. 난 분명 눈을 사랑하지만 추운 건 싫다;; 따뜻한 눈따윈 존재하지 않겠지.

이렇게 날씨 좋은 토요일에 오랜만에 간 커피집은 모든 커피를 1.99에 택스 없이 팔고…. 시험만 없으면 아주 좋은 날일텐데.. 하지만 시험이 없었으면 이렇게 날씨를 만끽하지 않았겠지;;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도 듣고 오늘 정도의 날씨면 밖에서 뛰는 것도 가능할 거 같은데…

얼마 전부터 다시 소소한 행복들을 다시 느끼고 있다. 맛있는 커피 한 잔에 행복해하고 좋은 날씨에 행복해하고 친구와의 즐거운 수다에도.. 최근 1년 동안 그걸 잃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느끼게 돼 무척 행복하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던 길... 눈이 와서 나뭇가지에 있는 채로 계속 얼어붙어서 마치 벚꽃처럼 보였다. 게다가 늦은 밤이라 조명의 효과까지...






역시 눈은 언제봐도 좋은거 같다. 눈이 내리는 것도 좋고 눈을 치우는 것도 좋고. 사실 눈이 하도 많이 와서 눈을 치운다기 보단 눈에서 차를 발굴하는 작업...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2시간씩 퍼내야 차를 꺼낼 수 있다고;;; 아침에 나가기 위해서 밤에 나가 저렇게 파둬야된다. 그래도 눈이 너무 좋다. 대신 추운건 싫으니 눈 오는 날은 어차피 수업도 취소니 하루종일 집에서 창문으로 눈 내리는 걸 구경하면서 음악 틀어놓고 차를 마셨다..ㅎㅎㅎ






혹독한 추위로 인해 사우나에서 땀 흘리는 게 좋아졌다. 원래도 좋아했지만 예전엔 운동하고 곁다리로 한거라면 지금은 사우나를 위해 짐에 가는 걸로..





눈이 많이 오다보니 별경험을 다하게 되는데 현관문에서 미끄러져서 뒤로 완전히 넘어졌다. 바로 병원에 갔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타박상이라고 약 먹고 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라고 했는데 넘어진 날은 한쪽 옆구리 아팠지만 그래도 잠깐씩 앉아있을 수는 있었는데 넘어진 다음 날이 되자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결국 4일 동안 밥 먹는 동안 서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침대 위에만 있어야했다. 목, 금, 토, 일이 다 날아갔다. 친구는 소송을 하라고 했고;;; 나는 소송은 둘째 치고 더 심하게 다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2주가 지난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내가 넘어진게 시큐리티 카메라에도 다 찍혔을텐데...=_=



요즘 드는 생각은 삶이 좀 더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당장 2-3달 뒤부터가 불안정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불안해서 그런지 자꾸 기적이나 요행만 바라게 된다;;;

과연 스프링 브레이크가 오면 여유를 좀 찾을 수 있을까? 지금은 너무 마음만 조급하고 정신을 못 차려서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없는 거 같다. 사실 스프링 브레이크도 여유라기보단 해야할 것들이 잔뜩 쌓여있다. 부디 해야할 일이라도 다 할 수 있기를..;;

 

어쩌다보니 이제 1시간 뒤부터 daylight saving이 시작되는데... 아니, 지금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여기서 한 시간을 더 뺏어간단 말인가.. 분명 겨울이 오면서 1시간이 늘어났을 땐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1시간이 뺏기니 허무하다. 게다가 날씨도 아직은 추워서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는데 앞으로는 한시간 더 늦게 일어나는 셈이 되는데.. 결국 더 일찍 일어나야 되는구나ㅠ.ㅠ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장미정원  (0) 2014.06.13
집 밖으로  (0) 2014.04.15
다가오는 땡스기빙  (0) 2013.11.27
요즘  (0) 2013.09.09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0) 2013.08.30
Posted by laondays
,

다가오는 땡스기빙

생활 2013. 11. 27. 05:05




학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땡스기빙이라니... 이제 약 3주 뒤면 이번학기도 이렇게 끝나겠다.

학기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기도 하고 이번학기는 다른 학기보다 훨씬 할 것도 많았고 내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높았나보다;;

분명 재밌어서 선택한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공부가 체질이 안 맞나본데 싶기도 하고 이제 이번학기가 끝나면 남은 학기는 단 하나뿐이라.. 그 이후를 준비해야된다는 생각과 압박감에 사실 제대로된 생각도 못하고 있는거 같고 이 때까지 전공에 만족하며 나름 즐거워했는데 잘못 정했나 싶기도 하고 갑자기 하고 싶은게 아무 것도 없는 느낌도 든다.

따뜻한 패딩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곳으로 나가야하는 느낌이랄까 =_=;;(겨울이 되니 이런 생각이)

잠을 자거나 먹는 걸로 생각을 도피하는 짓도 하고... 아마 이건 맞서고 싶은 것보다 피하고 싶어하는 듯한데 항상 철저하게 현실을 파악해야한다는 좌우명과 다르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어디서 잘못된건가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마구 떠다니는 느낌이다.

컴퓨터처럼 복원시점을 정해서 리셋할 수는 없는가 같은 허무한 생각도 하고.... 자꾸 숨지말고 뻔뻔하게;; 맞아야겠지.. 미룬다고 알아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 아직 할 일도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모두들 비슷하게 고민하고 우울해하는 듯하니....









이번학기는 클래스를 등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도 거의 못하고 간만에 좀 달릴까하고 공원에 갔다가 귀가 얼어서 떨어져나가는 고통에 좀 뛰다가 관두고...;;; 밖에서 운동을 하기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버렸다. 귀마개를 사야할까;;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운동은 해야할 거 같은데...










원래 주스를 갈아마셨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갈아먹기 싫어져서 대신에 과일을 좀 자주 먹으려고 하는데 오렌지를 좋아하지만 까먹기 귀찮은 고로 깍지 않아도 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쉬운 과일들을 주로 사게 되는데 블루베리나 파인애플(한 번에 다듬어 놓으면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됨)을 달아놓고 먹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좀 줄이고 자연식(?)을 좀 많이 먹어야할텐데... 샐러드는 도통 친해지지가 않는다.. 사실 배가 불러오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어제 수업을 끝으로 화수목금토일 이렇게 연휴(?) 시작인데.. 아마 내내 숙제하고 데이터 분석하고 프레젠테이션 준비하고 또 2주 뒤에 있을 졸업시험 그리고 그 다음 주에 있을 기말고사 준비를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다들 여행가고 쇼핑 준비로 들썩들썩인데 도서관 문 여닫는 시간이나 체크하고 있다니.... 그래도 장봐서 맛난 거나 좀 해먹고 도서관과 카페를 돌아다니며 뿌듯하게 공부를 해야지;;;;


아.. 왠지 벙커를 들으면서 정신없이 썼더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



+왜 sns에 비해서 블로그는 업데이트가 자주 되지않나했는데 아마 접근성의 문제인듯 싶다. 보통은 sns는 어플로 바로 올리니 하루 여러개씩 업뎃이 되는데 블로그는 어플도 없고 모바일로 접근하려니 계속 로그인하라는 창이 무한으로 계속 뜬다. 포스팅하려면 시간을 내서 컴퓨터를 켜서 글을 올려야하니 귀찮은듯;; 어디 이사를 가야하나.. 그건 더 귀찮은데;;;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밖으로  (0) 2014.04.15
요즘  (0) 2014.03.09
요즘  (0) 2013.09.09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0) 2013.08.30
돌아오던 길  (0) 2013.08.27
Posted by laondays
,

요즘

생활 2013. 9. 9. 06:40




이번 학기는 정말 최고로 바쁜 거 같다.

매주 나오는 숙제들도 하나당 대부분 짧아야 3-4일, 길면 5-6일씩 걸리는데 그런 숙제들이 매주 세개씩 나오니 정신 없다. 그와 더불어 중간 중간 퀴즈와 중간고사도 있으니 마음의 여유가 자꾸 없어지는 느낌이다.


현실 도피인지 잠만 많아지고 있고 대신 걱정으로 잘 자지도 못하는 상황...;;;

밥만 많이 먹고 있다...=_=;;


이번 학기는 운동도 빡세게 하려고 클래스 듣는 패스도 끊어놨는데 숙제하느라고 시간 맞춰서 가보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사실 이번 학기는 바쁘게 보내고 싶어서 여러가지 계획들을 세워놓고 하려고 했는데 숙제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계획한 것들을 못하고 있어서 시간관리를 더해서 자투리 시간을 내야하나 싶다.

















숙제내는 날은 수업하는 시간까지 집 밖을 못 나가고;;; 숙제만 미친듯이 들여다보고 있고 수업이 없는 날은 리딩과 복습하러 도서관이나 스타벅스를 간다... 이게 일과라니.....;;;

주말에나 운동을 가고...ㅠ.ㅠ 아까운 내 돈... 그냥 짐에 갈걸 괜히 패스를 끊었나보다... 이렇게 바쁠 줄 몰랐어...

바빠서 그런지 시간도 엄청 빨리가서 벌써 10월 중순을 넘어섰다. 한달 반 뒤면 학기가 또 끝나다니....

24시간이 모자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0) 2014.03.09
다가오는 땡스기빙  (0) 2013.11.27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0) 2013.08.30
돌아오던 길  (0) 2013.08.27
요즘...  (0) 2013.07.31
Posted by laondays
,

어차피 개강 전까지 공부를 할 것 같지는 않고 집에 있으려니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MOMA에 다녀왔습니다.

 

 

 

 

학생증 내밀면 학생할인이 되니 받으세요...

일반인들에겐 10시 30분부터 관람시작인데 르뺑에서 아침 먹고 느긋하게 몇 걸음 걸어서 10시 20분쯤 도착하니 이미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생각보단 빨리 들어가서 티켓도 지체없이 빨리 끊었습니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도 미리 끊을 수 있습니다.

 

입장 전, 배낭을 메고 갔더니만 맡기라 그래서 손에 지갑들고 핸드폰 들고 안내서 들고.....;;;

천가방을 하나 넣어갈 걸 그랬지요;; 지갑을 손에 들고 다니려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거든요.

 

 

 

 

 

 

 

 

 

 

오디오 안내는 1층에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에서 무료로 사진이 있는 ID만 있으면 빌려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있으신 분들은 MOMAwifi가 잘 터지므로 스마트폰만 있어도 오디오 안내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들을 수 있어요. 대신 배터리가 걱정이신 분들은 장비를 따로 받으시는게 좋으실 거예요. 대신 줄이 좀 깁니다...;;

 

 

 

 

 

 

 

 

 

 

 

 

 

 

 

 

 

인포메이션에서 한국어 책자를 들고 보니 장시간 관람은 6층부터 내려오면서 보래서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6층 특별전시관을 시작으로 반 고흐도 보고 세잔느, 폴 고갱을 쭈우욱 보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면서 피카소, 잭 폴록,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워홀 등을 봤습니다.

역시나 4, 5층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이 훅훅 줄어듭니다..;;;

특히 2층까지 오니 멍한 상태로... 이게 뭐지...?하고 있는 상태까지 왔어요.

4, 5층은 제가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도 많았고 특별전시관을 제외하고는 사진촬영도 가능했기에 담고 싶은 그림들도 담고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있는 동안했던 레인룸을 못 봐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젖지 않고 비 오는 황홀함을 맛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분명 들어갈 때는 햇빛 쨍쨍했는데 어느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조각공원을 못 봤어요ㅠ.ㅠ 가급적 날씨 좋을 때 가세요!!

 

모마는 3시간정도 잡으시면 여유롭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근처에 쇼핑할 곳도 많고(5th ave) 조금 더 위로 가면 센트럴파크고 컬럼부스서클쪽으로 가셔도 되고 플라자호텔 푸드코트에서 맛난 걸 드셔도 되고 타임스퀘어쪽으로 가셔도 되고 중앙쪽이라 다니기 좋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가오는 땡스기빙  (0) 2013.11.27
요즘  (0) 2013.09.09
돌아오던 길  (0) 2013.08.27
요즘...  (0) 2013.07.31
그냥 요즘은...  (0) 2013.06.21
Posted by laondays
,

돌아오던 길

생활 2013. 8. 27. 01:09

돌아가는 길(한국-일본-캐나다-미국), 특히 일본!!


환승 대기시간이 7시간정도여서 가장 큰 수화물은 한국에서 최종목적지까지 보내고 작은 기내 캐리어(혹시 모를 쇼핑에 대비해서)만 들고 입국장을 나와서 나리타 공항 안에 있는 에어포트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어포트몰은 4층 중앙에 있어요.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비치된 안내서 중 한글로된 안내서가 있어서 편하게 잘 돌아다닌듯 합니다.

공항 구석구석 안내와 교통 안내, 심지어 회화안내까지 ㅋㅋㅋㅋ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나리타에서의 점심(KEISEI YUZEN에서 1680엔, 초밥 8개에 계란찜 그리고 우동, 뜨거운, 따뜻한 메밀 중 선택 가능)

올 때 들렸던 곳과는 다른 곳인데 크기도 훨씬 크고 사람도 북적북적이고 메뉴도 많아서 들어갔는데.......

맛이 없었습니다... 맨 처음 계란찜을 먹으면서 맛있다! 부드럽다! 했는데 그러고는 끝...

다른 음식은 다 별로였습니다. 여기선 한 번 먹으면 두번째 방문시 10%로 할인해주는 쿠폰을 주는데 아마 다시 갈 일은 없을 듯하네요.





쇼핑몰을 좀 돌아다니다 수화물을 추가로 하나 더 보내고(에어캐나다 이용시 일본에서 출발시에는 두 개까지 무료, 한국에서 출발하는 건 무조건 한 개만 무료;;;) 게이트로 들어왔습니다.

공항 안내서(한국어로 됨)를 보니 도토루 커피가 있길래 궁금해서 내가 타야할 게이트는 왼쪽 끝이고 도토루는 오른쪽 끝에 있었지만 어차피 시간도 있었고 커피도 마시고 싶어서 가서 마셨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앉을 자리도 없이 북적입니다.














아이스 라떼 330엔.. 그런데 실망스럽습니다... 맛이 없어요;;

그냥 게이트 가까운 곳에서 마실 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발할 게이트에 있는 cafe leo라는 매점(뭐라고 해야할지 오만가지 다 있는 듯)에서 버린 입맛을 되돌리기 위해 사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330엔(도토루 커피와 동일)!! 콘모양이 꽃모양이라서 비싼가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엄청 맛났습니다. 물론 한국의 소프트랑 거의 같고 가격은 더 비쌌지만 맛있습니다. 아마도 도토루 커피 때문에 반사효과겠지요;;


이렇게 단시간 먹거리 여행은 끝입니다.

이후로는 계속 잠만 잤거든요..ㅡ_ㅡ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0) 2013.09.09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0) 2013.08.30
요즘...  (0) 2013.07.31
그냥 요즘은...  (0) 2013.06.21
기말시험...  (0) 2013.05.11
Posted by laondays
,

요즘...

생활 2013. 7. 31. 15:45

방학이 거의 다 지나가 버리고 이제 고작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남은 시간은 약 20일 밖에 없고.. 이제 슬슬 짐도 싸고 갈 준비도 하기 시작해야할 것 같다.


애초에 세워둔 엄청난 계획들 중 아주도 아닌 극히 일부분만 했고 게으름 + 더운 날씨로 인해 나머지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아아아...ㅠ.ㅠ






남은 한달이라도 뭔가를 해야할 것 같아 요즘은 커피집에 자주 나가 뭔가를 하려고 하지만 매우 적은 시간만 보내다 온다;;;

그냥 뭔가를 조금이라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구나;;;


뭔가 또 떠날려니 서글프기도 하고 짐 싸서 날아갈 생각하니 귀찮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다 갑자기 방학이 끝난다고 느껴지면서 조급함까지 밀려온다.












그래도 친구네 동네로 여행가서 간월도도 가고 맛난 굴밥도 먹고 저녁엔 시장닭과 시원한 맥주도 한 잔하고 짧지만 알찬 여행도 했구먼...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게 참....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반갑고 너무너무 즐거웠다. ㅎㅎㅎ 부디 내년엔 미국에서 만나기를.....






그러나 우리의 만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지 ㅋㅋㅋㅋ





가로수길에서 다시 만나서 밥 먹고 신명나게 쇼핑하다가 커피 마시고 또 커피 마시고 그러다가 맥주까지 한 잔....ㅎ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났을 땐....





친구가 저녁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불닭발과 맥주를 그리고 다음 날엔 커피를.....

우리의 만남은 커피와 맥주로 점철된 만남인 듯...;;;;



결론적으로 방학 초반에 여행갔다 온 걸 빼고는 방학내내 먹고 놀기만 한 거였어..ㅠ.ㅠ



덧. 가로수길 커피집 괜찮았다.. 따로 리뷰에 올릴 거 같은데 오히려 기본 커피들보다 특별메뉴가 괜찮은 집!!!!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강 전 뉴욕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0) 2013.08.30
돌아오던 길  (0) 2013.08.27
그냥 요즘은...  (0) 2013.06.21
기말시험...  (0) 2013.05.11
해피 해피 브레드  (0) 2013.04.04
Posted by laondays
,

그냥 요즘은...

생활 2013. 6. 21. 12:51


<노르웨이>


기말이 끝나자마자 이틀 뒤, 한국으로 슝~ 했습니다.

무려 대기시간 + 비행시간으로 25시간을 썼지요. 뭐.. 들리는 곳마다 맛난 거 사먹고 재밌었습니다.

오자마자 집 이사를 하고, 바로 여행을 떠나서 6월이 훨~ 지난 6월 9일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건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안한지가 한달이 다 되어서 이제 오늘부턴 러닝이라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 스트레스를 운동은 안하고 먹는 걸로만 풀었고, 여행가서도 와구와구 먹었고... 지금 굴러다니기 직전입니다.

한 달이 너무 후딱 지나가버려서 정신 없네요;

이제 방학동안 계획했던 걸 쭉쭉 진행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국내도 좀 쏘다니고 하려고 합니다.







<덴마크>



아... 시작은 반이라는데... 시작이 참 힘드네요.

놀고 싶은 이 마음...ㅠ.ㅠ

앞으로 공부도 시작하면 블로깅도 더 열심히 할 것 같네요..크크크크


P.S. 여행사진은 찍어서 바로 올리지 않는한 귀찮군요....ㅡ_ㅡ

게다가 쓰고 보니 참 허접하기 그지 없군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오던 길  (0) 2013.08.27
요즘...  (0) 2013.07.31
기말시험...  (0) 2013.05.11
해피 해피 브레드  (0) 2013.04.04
아...... 지나가라!!  (0) 2013.03.28
Posted by laondays
,